てんぷら深町(中央区) 덴푸라 후카마치 (츄오구) 교바시 / 덴푸라 미슐랭 가이드 도쿄 초판부터 별 하나를 획득한 도쿄 굴지의 명점. (점심) 10,000엔~14,999엔 (저녁) 20,000엔~29,999엔 |
도쿄에는 맛있는 덴푸라 가게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에도마에 덴푸라를 잘 만드는 요리사가 있는 가게’로 알려진 덴푸라 가게가 교바시에 있다.
이번에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하나를 여러 번 획득한 명점 ‘덴푸라 후카마치’를 소개합니다.
영업시간과 정기휴일, 후기 등은 공식 사이트, 하단의 구글맵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연히 만난 교바시의 명점
‘덴푸라 후카마치’와의 만남은 완전히 우연이었는데, 처음 방문한 것은 2012년이었다.
점심시간에 교바시를 걷고 있었는데, 가고 싶은 가게를 찾지 못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덴푸라 후카마치’의 간판에 이끌려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나에게는 꽤 고급스러운 가게
점심시간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가장 저렴한 메뉴가 ‘가키아게 덮밥'(2,500엔)이었다.
당시에는 맥도날드 햄버거가 1개 100엔(세금 포함)이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점심에 2,500엔이라는 것은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이었다.
이미 가게에 들어갔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가키아게 덮밥을 주문했다.
그런데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맛있는 가키아게 덮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충격적인 가키아게 덮밥이었습니다.
가게 주인은 유명 가게에서 오랜 기간 수련을 쌓은 실력파 요리사!
궁금해서 주인인 후카마치 마사오 씨의 약력을 찾아보니 ‘1949년생, 18세에 요리사를 꿈꾸며 상경. 오차노미즈・야마노우에 호텔 내 ‘덴푸라와 일식 야마노우에'(건물 노후화로 현재 휴관 중)에 입사하여 수련을 쌓고, 27세에 일식 부문의 주방장으로 취임하여 총 34년간 근무, 2002년 퇴직과 함께 독립하여 교마치에 ‘덴푸라 후카마치’를 개업’이라고 적혀있었다.
명점에서 오랜 기간 수련을 쌓은 후, 자신 있게 내놓은 가게가 바로 ‘덴푸라 후카마치’인 것이다(현재는 2대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 도쿄 초판부터 별 하나 획득!
‘덴푸라 후카마치’는 2002년 개업했지만, 2007년 처음 발행된 미슐랭 가이드 도쿄판에서 일찌감치 별 1개를 획득했다.
당시에는 긴자의 ‘콘도’ 등 5곳의 가게가 별 하나를 획득했다.
‘덴푸라 후카마치’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긴자의 명점으로 계속 빛을 발하고 있다.
이제는 환상이 되어버린 ‘덴푸라 후카마치’의 가키아게 덮밥
그 충격적인 ‘가키아게 덮밥’이 현재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봤지만, 홈페이지에서는 메뉴를 찾을 수 없었다.
자세히 알아보니 2018년쯤에 제공을 중단한 것 같다.
인기가 많아지면서 양이 많아져 코스 손님과 맞추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지금 먹으려면 코스의 마지막에 특별히 요청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더더욱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언젠가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시는 길, 후기
‘덴푸라 후카마치’의 찾아오시는 길과 영업시간, 정기휴일, 후기 등은 아래 구글맵(확대지도 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