鶏Dining&Bar Goto(新宿区) 치킨 Dining&Bar Goto (신주쿠구) 세이부 신주쿠/닭꼬치・오야코동・바 숯불에 구운 고소한 닭고기와 부드러운 계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궁극의 오야코동. (점심) ~999엔 (저녁) 4,000엔~4,999엔 https://www.tori-goto.jp/ |
오야코동은 계란과 닭고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요리로, 단순하기 때문에 재료의 질이 맛을 좌우한다.
이번에는 재료에 신경을 써서 희귀한 도쿄 군계(軍鶏)를 사용한 오야코동(親子丼)을 제공하는 신주쿠의 ‘鶏Dining&Bar Goto’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업시간과 정기휴일, 후기 등은 공식 홈페이지, 하단 구글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연히 발견한 오야코동 맛집
8년간의 지방 근무를 마치고 2022년에 오랜만에 도쿄로 돌아왔다.
이 날은 예전에 자주 가던 신주쿠의 일식집에 갔는데, 임시 휴업으로 들어갈 수 없어 급히 찾아간 곳이 ‘치킨 다이닝&바 고토’였다.
전혀 모르는 가게였지만, 가려고 했던 가게 바로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가보기로 했다.
놀라울 정도로 맛있는 오야코동
11:40쯤 가게에 도착했는데, 가게 밖에 3명이 줄을 서 있었다.
타이밍이 안 좋았는지 12시가 넘어서야 겨우 가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고 ‘도쿄 군닭 궁극의 오야코동'(1,000엔)을 주문했는데, 나온 오야코동은 내가 좋아하는 오야코동의 기본형(계란과 닭고기만 들어간)으로, 부드러운 계란과 쫄깃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닭고기가 입안에서 어우러져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이토록 맛있는 오야코동 가게를 지금까지 놓친 것이 큰 실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쿄 군계란?
‘도쿄 군계’는 군계 혈통의 75%를 계승하여 일본 전통 닭고기의 풍미를 최대한 살린 닭고기로, 단 몇 곳의 양계장에서만 소중히 길러지는 귀한 닭입니다.
육계의 약 3배인 20주 동안 사육되어 육질은 다른 닭고기에 비해 지방이 적어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치킨 Dining&Bar Goto’에 대하여
‘치킨 Dining&Bar Goto’는 전직 호텔리어였던 오너가 ‘내가 가고 싶은 가게를 만들고 싶다! ‘라는 콘셉트로 동생과 함께 창업한 닭요리 전문 선술집이다.
점심 영업에서는 매일 아침 오메에서 직송된 신선한 도쿄 군계(軍鶏)를 사용한 ‘궁극의 오야코동’을 제공하고 있다.
TV에서도 소개된 인기 메뉴로, 부드러운 계란과 얽혀있는 도쿄 군계의 탄탄한 육질을 즐길 수 있는 일품이다.
참고로 ‘궁극’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이 오야코동은 집에서 절대 만들 수 없는 특별한 오야코동으로 만들고 싶었다’는 뜻인 것 같은데, 궁극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맛있는 오야코동이라고 생각한다.
메뉴를 자세히 보니 ‘가마솥 궁극의 오야코동’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음에는 이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
오시는 길, 후기
‘치킨 Dining&Bar Goto’의 오시는 길, 영업시간, 정기휴일, 후기 등은 아래 구글맵(확대지도 보기)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