ヨゴロウ(渋谷区) 요고로 (시부야구) 국립경기장/카레 하라주쿠 지역에서 1, 2위를 다투는 인기 카레집으로 평일에도 개점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다. (점심) 1,000엔~1,999엔 (저녁) - |
카레 가게가 밀집한 하라주쿠 지역은 아는 사람만 아는 ‘카레의 성지’로 개성 있는 가게가 많다.
이번에는 그 하라주쿠 지역에서도 특히 이색적인 인기점 ‘요고로’를 소개합니다.
영업시간과 정기휴일, 후기 등은 공식 사이트, 하단의 구글맵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라주쿠 지역은 카레 격전지였다!
이 날은 가이엔 앞에서 점심시간을 맞이했다.
점심을 먹을 만한 가게를 찾다 보니 이 지역에 카레 가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카레 가게에 가보자!” 그래서 선택한 곳은 신궁 앞에 있는 ‘요고로’라는 카레집이다.
구글 지도를 의지해 가게 근처까지 갔지만, 좀처럼 가게를 찾지 못했다.
가게가 반 지하에 있고, 간판도 없어서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12:30이 넘어서 가게에 도착했는데, 줄에서 6번째로 줄을 서서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매우 개성적인 카레입니다!
메뉴판을 보고 치킨 시금치(1,100엔)에 반숙 계란(100엔)을 토핑으로 얹어 먹었는데, 나온 카레는 정말 박력 만점이었다(가격은 2022년 8월 현재).
시금치 페이스트 속에 큼지막한 닭고기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닭고기는 푹신푹신하게 부서질 정도로 부드럽다.
일반 카레와는 전혀 다른 개성 있는 카레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같은 맛의 카레를 먹어본 적이 없다 💦 (인도 카레라는 범주에 속하는 것 같다).
어떤 맛인지는 잘 표현할 수 없지만, 이 카레는 순수하게 음식으로서 맛있다고 느꼈다.
“요고로우에 대하여
‘요고로’는 카레의 격전지로 불리는 하라주쿠에서 1, 2위를 다투는 인기점이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개점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며, 주말이 되면 그 줄이 더욱 길어진다.
또한 이곳의 주인은 12년 동안 패션잡지 작가로 일했던 분으로, 요리사로는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이다.
수련하고 기본을 익혀야 하는 일식 등은 어렵다고 생각하여 자유도가 높은 카레라면 승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4권 정도 사서 지금의 메뉴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천재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이 천재 요리사가 만드는 절묘한 카레는 장시간 줄을 서서라도 먹어보고 싶은 일품이다.
오시는 길, 후기
‘요고로’의 찾아오시는 길, 영업시간, 정기휴일, 후기 등은 아래 구글맵(확대지도 보기)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