タンメン トナリ(千代田区) 탄멘 토나리(지요다구) 도쿄, 니혼바시마에 / 라멘, 츠케멘, 만두 진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맛있는 탄멘 가게. 항상 긴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점심) 1,000엔~1,999엔 (저녁) 1,000엔~1,999엔 タンメン トナリ (tanmen-tonari.com) |
나는 라면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가끔 무심코 먹고 싶어지는 것이 바로 탄멘이다.
아마도 만성적으로 야채가 부족해서 몸이 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탄멘 토나리’를 소개합니다.
영업시간과 정기휴일, 후기 등은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구글맵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거래처의 추천으로 방문
예전에 도쿄빌딩(TOKIA)에 입주하는 기업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담당을 시작할 무렵 거래처에서 “이 건물 지하 1층에 유명한 탄멘집이 있어요”라고 알려준 곳이 바로 ‘탄멘 토나리’였습니다.
긴 줄에 깜짝 놀랐다!
바로 갔지만, 의외로 줄이 너무 길어서 한 번은 포기하고 돌아갔습니다.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는 날에 다시 가서 줄을 섰는데, 의외로 회전이 빨라 2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매콤하고 칼칼한 야채가 일품이다.
메뉴에는 탄멘과 된장 탄멘이 있었는데, 나는 탄멘을 주문했다(메뉴는 2019년 7월 기준).
몇 분을 기다리니 눈앞에 야채가 잔뜩 쌓인 탄멘이 나왔다.
먼저 위에 올려진 채소부터 먹어보는데, 매콤하고 톡 쏘는 맛이 아주 맛있다. 이것만 먹어도 몇 그릇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음식을 가져다 줄 때 점원이 “생강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생강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물어볼 것이니 ‘더 많이’ 혹은 ‘두 배로’라고 대답하자.
처음에는 생강을 녹이지 말고 절반 정도 갈 때쯤 섞어 주면 맛이 아주 훌륭하게 변한다.
‘롯린샤’ 옆에 오픈한 ‘토나리’는 ‘토나리’라는 뜻이다.
‘탄멘 토나리’의 탄멘에 사용되는 야채는 한 그릇에 무려 360g으로, 야채 부족을 호소하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라멘이다.
참고로 ‘탄멘 토나리’는 인기 라멘집 ‘롯린샤’의 직원이 가게 옆에 오픈했다고 해서 ‘토나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 후로 몇 번을 갔는지 모를 정도로 이곳에서 탄멘을 먹었습니다.
근처에 가면 꼭 들르는 관리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게입니다.
참고로 서두에서 소개한 도쿄빌딩에 근무하는 분은 점심시간이 45분밖에 되지 않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탄멘 토나리’는 현재 도쿄에 3개, 지바에 2개, 총 5개의 점포가 있다(2024년 3월 현재).
도쿄 빌딩의 매장은 상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시는 길, 후기
‘탄멘 토나리’의 오시는 길, 영업시간, 정기휴일, 후기 등은 아래 구글맵(확대지도 보기)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